농촌진흥청, 메주에서 아플라톡신 생성 막는 토종곰팡이 발견

2019-01-10(목) 15:08
[신동아방송=정다은 기자] 농촌진흥청은 미국 위스콘신 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메주에서 곰팡이 독소 아플라톡신의 생성을 강하게 억제하는 곰팡이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아플라톡신(Aflatoxin)은 보리와 밀, 옥수수, 땅콩, 고추, 참깨, 콩 등 다양한 곡물에서 발생하는 아스페르길루스 플라부스라는 곰팡이에서 생성되는 곰팡이 독소를 뜻한다.


이번에 분리한 토종황국균 KACC 93295 균주는 아플라톡신의 생성을 억제하고, 이 독소를 만드는 아스페르길루스 플라부스의 생장도 막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리한 균주를 아플라톡신을 만드는 아스페르길루스 플라부스와 섞어 배양한 결과, 아플라톡신이 추가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기존의 아플라톡신 양은 줄었으며, 이 곰팡이를 걸러낸 액체도 같은 효과를 보였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실어 학술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특허출원을 마쳤다.
정다은 기자 jeongebs01@gmail.com
        정다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신동아방송 홈페이지(http://www.sdatv.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sdatv@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