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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3시 부산 민주공원 소극장에서 열린 추모제에는 문정수 부산 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종기 민주공원 관장, 박종철 열사 친구와 혜광고 동문, 유족 등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족 대표로는 박 열사 고모인 박정애 시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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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을 받은 이 씨는 “오래도록 심장에 그려온 열사의 정신이 봄처럼 민주처럼 촛불처럼 의연하게 피어오른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각 박 열사가 고문으로 숨진 서울 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에서도 추모제가 열렸다.
남영동 대공분실은 지난해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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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설립된 뒤 민주화 운동가들을 고문하는 장소로 사용됐던 남영동 대공분실은 경찰청 인권센터를 거쳐 앞으로는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조성돼 오는 2022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남유정 youjung7777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