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 2019

2019-01-25(금) 14:26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 2019

노래하는 천사들, 빈 소년 합창단이 2019년에도 한국 관객들에게 가장 먼저 신년인사를 전합니다. 1969년 첫 내한 이후 한국관객을 만나온 지도 어느덧 50주년이 되는 빈 소년 합창단은 지금까지 140회가 넘는 한국공연을 통해 30개 이상의 도시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꾸준히 사랑받아왔습니다. 오랜 인기의 비결은 합창단의 깊은 전통과 역사, 한결같이 지켜온 순수하고 깨끗한 목소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빈 소년 합창단의 노래와 교육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오스트리아의 세계 무형 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폭 넓은 레퍼토리로 누구나 쉽게 빈 소년 합창단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전세계가 이 합창단을 사랑해오고 있는 이유입니다.

이번 한국 투어에서 합창단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빈 소년 합창단을 대표하는 음악들인 교회음악, 왈츠, 폴카를 비롯하여 오페라 음악, 오페레타, 가곡 등에서 보이 소프라노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들을 선정하여 들려줍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특별히 한국노래들도 만날 수 있는데, 빈 소년 합창단이 즐겨 부르는 한국민요인 ‘아리랑,’ 그리고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처음 한국관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이지연 qwewld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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