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화학물질 개발 삼성SDI 연구원 백혈병 사망

2019-02-01(금) 14:25
삼성SDI에서 반도체용 화학물질을 개발하던 30대 연구원이 백혈병 투병 끝에 숨졌습니다.
시민단체 ‘반올림’에 따르면 삼성SDI 수원사업장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황모 씨가 지난달 29일 사망했습니다.
2014년부터 화학물질 개발업무를 담당했던 황씨는 2017년 말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올림은 추모 성명에서 “황씨는 발암물질을 다루면서도 아무런 보호장치가 없었다”며 “삼성은 신속히 산업재해를 인정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진주 pearl19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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