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비자 없이 관광객 받게 해줘”... 정부에 건의

중국인 관광객 무사증 입국규정 완화에 관한 건의안 행안부에 제출

2019-03-20(수) 22:21
강원 양양군이 양양공항으로 입국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사증 입국규정을 완화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18일 양양군에 따르면 현재 시행 중인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무사증 입국제도는 제주도 방문을 조건으로 입국하는 관광객, 즉 환승객에게만 적용되고 있다.

따라서 환승객이 아닌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비자 없이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할 수 없는 실정이다.

아울러 군은 1년 단위로 갱신되는 무사증 입국허용 기간을 5년 단위로 늘려줄 것도 함께 요청했다.

군은 강원도 유일의 국제공항인 양양공항의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중국 단체관광객 무사증 입국규정 완화가 필요한 실정이라는 입장이다.

양양군청 관계자는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비용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취항 예정에 있는 만큼 공항 활성화를 위해 중국인 관광객 무사증 입국규정 완화가 필요하다“며 규제혁신 차원에서 정부에 이를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김한빈 idfg23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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