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재수사' 법무부 과거사위 서 논의중

2019-03-26(화) 11:18
법무부 과거사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부터 김학의 전 법무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의 중간보고를 듣고 재수사 권고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 전 차관은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강원도 원주 별장 등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동영상과 함께 2013년 제기됐습니다.
그동안 2차례 검찰 수사에서는 특수강간과 뇌물수수 등 혐의가 모두 무혐의나 공소시효 만료로 판단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이 사건의 진상을 다시 추적해온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김 전 차관의 뇌물수수 혐의 등과 관련해 관련자들로부터 진전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2013년 김 전 차관 사건이 불거졌을 때 당시 경찰 수사라인을 겨냥한 청와대 등 외부 압력이 있었다는 관계자들의 진술도 나와 직권남용 혐의 등에 관한 수사 권고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25일 과거사위에서 재수사 권고 의견을 낸다면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이를 검토한 뒤 대검에 과거사위의 권고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진주 pearl19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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