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별세.. 남은 피해자 21명

2019-04-04(목) 02:1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분이 지난달 31일 별세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올해만 벌써 4명의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주 수요일에는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수요 집회가 열립니다. 지난 2011년 1000회 집회 때만해도 참여자도 많고 할머니들도 직접 참여해서 일본에 항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3일 집회 참석자는 학생들과 시민단체 회원들 뿐이였으며, 27년 동안 집회장을 지켰던 위안부 할머니들은 만날 수 없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사죄하라" 는 외침에 답하지 않는 일본, 그 사이 할머니들은 한 분 두 분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남은 할머니들도 고령에 노환으로 거동 자체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총 240명으로 올해 들어서만 4명의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 생존자는 21명으로 줄었으며, 평균 연령은 91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다해 ppu37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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