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3세, 구속영장 신청

2019-04-26(금) 21:07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가 대마를 11차례나 흡연하는 등 상습적으로 마약에 손을 댄 사실이 확인됐다. 정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자택 등지에서 변종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등 마약을 총 11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과거 유학 시절 알게 된 마약 공급책 이모(27)씨로부터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7차례 사서 반복해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앞서 경찰에 구속된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모(31) 씨와도 지난해 최씨 자택에서 한 차례 대마초를 함께 흡연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2월 사업차 영국으로 출국한 정씨는,이후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입국 시점을 변호인과 조율했으며 2개월 만인 전날 자진 귀국해 경찰에 체포됐다.
엄현진 hjin217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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