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1800곳 늘리는 '스마트제조혁신 전략' 발표

2019-04-29(월) 12:47
오는 2022년까지 부산지역 중소기업 1800곳에 스마트 공장이 보급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28일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한 산업구조 혁신'의 일환으로 '부산 스마트 제조혁신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지난 1월부터 부산제조혁신협의회, 전문가·관계기관 회의 등을 통해 스마트 제조혁신 3대 전략을 도출하고 2022년까지 사업비 288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부산 중소기업에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을 통한 재도약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스마트 공장 보급을 2022년까지 당초 목표 800곳에서 180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에서 지원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사업과 연계해 시비를 10% 추가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로 했다.

또 지역에 분산된 스마트 제조혁신 업무도 일원화해 구축 희망기업에 컨설팅, 사후관리, 고도화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부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더불어 기업 수요를 반영한 분야별 전문교육과 재직자 재교육 등으로 2022년까지 1800명의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미스매칭(Mismatching), 이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운영인력 정착 체계를 구축해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의 공급기술을 활용해 저비용으로 손쉽게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실증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고 지역 공정 맞춤형 패키지 솔루션 개발도 지원한다.

지역 공급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원스톱 금융 연계지원, 제조 빅데이터 센터 유치, 해외진출지원 등 공급산업의 상시 지원 체계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 제조 공급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산·학·연·관 부산 제조혁신 협의회를 운영하고 부산이 스마트제조혁신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설립과 부산 유치를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지역 내 구축된 혁신 인프라 간 연계협력 강화를 통해 산업단지별 스마트화를 확대하고 부산 2030 스마트제조산업 글로벌 공급기지 조성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스마트 제조 산업생태계를 실현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스마트제조 혁신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좋은 일자리와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산재 감소 등 제조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이 스마트 제조혁신을 선도해 강소 제조기업을 육성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다음달 22~25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부산국제기계대전'에서 특별관 등을 운영해 첨단기계·스마트공장 관련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부산의 스마트 제조혁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줄 계획이다.
김지연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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