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조건없는 정상회담’에…”낯 두껍다”

2019-06-04(화) 11:11
일본이 지난달 ‘조건 없는 북일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북한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히며 처음으로 반응을 보였습니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은 어제(2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일본은 과거 죄악을 깨끗이 청산하고 새 역사를 써나갈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우리 국가에 대해 못된 짓은 다 하고도 ‘전제 조건 없는 수뇌회담 개최’를 운운하는 아베의 낯이 두껍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발언은 일본 정부가 최근 북일 정상회담 추진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과거청산과 대북 태도 변화가 먼저’라는 북한의 기존 입장을 거듭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진주 pearl19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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