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도 진주폴리텍에서 ...‘기계가공전문가’ 꿈 키운다

여자라는 편견은 버려 주세요!
진주폴리텍 "컴퓨터응용기계과" 이설영(25)씨 입학특이사례
초정밀 5축 고속가공기...< 기계전문가 꿈꾸는 이설영(25)씨

2019-06-05(수) 09:29
CNC공작기계 실습실에서 미래를 위한 도전정신으로 국가기술자격시험 합격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훈련 열기는 용광로처럼 뜨겁다.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이하 진주폴리텍) 컴퓨터응용기계과 교육생들의 이야기다. 여성 교육생인 이설영(25)씨는 뭇 남성들 사이에서 CNC공작기계 절삭가공 실습에 한창이다. 비전공자라는 두려움을 이기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그녀는 입학 한 달 만에 컴퓨터응용선반/밀링기능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필기합격, 석 달 째에는 실기시험을 치르고 현재 좋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기계가공 현장을 접해본 적 없는 그녀였지만 4차 산업 혁명 시대 기계 분야의 발전가능성과 전망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당당히 기술전문가로서의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씨는 “더 늦기 전에 적성을 찾고 즐거운 마음으로 미래를 설계하면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서부경남 항공산업단지 조성으로 기계가공 및 설계 인력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앞으로 기계분야 기술인의 양성 필요성과 그 중요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
논설위원 홍순태 hst92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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