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지킴이 '안심이 앱', 신고로 첫 성범죄자 현행범 검거

50대 중반의 가해남성 10분만에 현행범으로 붙잡혀

2019-06-11(화) 23:36
안심이 관제화면
안심이 피해자의 위치와 이동경로를 알 수 있는 관제화면이다.
서울시 은평구 한 교회 주차장 앞길에서 여성 앞에서 한 남성이 옷을 벗고 자신의 중요 부위를 노출한 남성이 서울시의 안심이 앱을 통해 경찰에 붙잡혔다.
안심이 앱은 서울시가 여성의 안전 귀가를 목표로 개발한 앱이다.
서울시는 10일 00시 16분 은평구 관제센터로 30대 여성의 긴급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당시 피해자는 겁에 질려 통화가 원활하지 못해 관제요원이 피해자의 위치를 알아낸 것으로 파악된다.
관제요원은 CCTV를 통해 가해 남성이 범행 후 통일로를 따라 연신내 방향으로 도주하는 장면을 확인한 후 현장에서 가까운 순찰차에 출동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후 무전을 통해 인상착의를 알려 가해 남성 강모씨를 범행 10분만에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강모씨는 50대 초반의 중년 남성으로 밝혀졌다.
이번 검거는 안심이 앱이 지난해 10월 25개 자치구 확대 개통이후 첫 현행범 검거이다.
한편, 서울시는 3월 전까지 자치구 CCTV 관제 전담 요원을 50명 배치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검거에 활약한 관제요원에게 표창 수여를 할 예정이다.
조문경 sally3923@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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