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계성리 절터서 국내 최초 육각형 건물지 발견

2019-10-01(화) 13:00
화천군 하남면 계성리 절터에서 국내 최초로 육각형 모양의 건물지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지난 30일 화천군과 강원고고문화연구원은 보물 제496호 화천 계성리 석등 주변 정비를 위해 절터 추정 지역에서 진행한 발굴조사에서 국내 최초로 육각형 모양의 건물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성리 사지는 고려 전기에서 조선 후기까지 운영된 산지가람의 사찰로 신라 말 고려 초의 일반적인 평지가람 배치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절터에서 최초로 확인된 평면 육각형의 건물지는 이번 발굴조사에서 가장 큰 성과로 북한 금강산 정양사와 유사한 양식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진주 pearl19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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