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의 시대는 보내야 한다

2019-10-13(일) 21:28
*상기 사진은 불가사리 화석으로 동해안 해변에서 채집되었으며 백악기 시대로 추정된다*

화석(fossil, 化石)은 백과사전에선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요약 지질시대의 퇴적암 안에 퇴적물과 함께 퇴적된 동식물의 유해나 흔적을 화석이라고 한다. 대다수의 화석은 오랜 세월 동안 땅속에 묻혀 있었기 때문에 단단하다.
동식물의 일부 또는 전체가 나타난 경우 체화석이라 하고 발자국, 기어다닌 자국 등의 생활 모습이 나타난 경우 흔적화석이라 한다. 화석이 되기 위해서는 퇴적물 속에 급히 묻히고, 딱딱한 부분(뼈, 이, 껍질 등)이 있어야 하며, 돌처럼 딱딱해 지거나 다른 물질로 바뀌는 등의 암석화작용을 받아야 한다.
산호는 수심이 얕고 따뜻하며, 깨끗하고 잔잔한 바다에서만 산다. 만약 20만년 전의 지층에서 산호가 발견되었다면 그 지층은 과거에 수심이 얕고 따뜻한 바다였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생존기간이 길고 특정한 환경에서만 생존하여, 지층이 만들어진 환경을 알려주는 화석을 시상화석이라 한다.
공룡은 지구 여러 곳에서 생활했으나 중생대에만 살았다. 이처럼 생존기간이 짧고 진화속도가 빠르며 여러 곳에서 나타나, 지층이 만들어진 시대를 알려주는 화석을 표준화석이라 한다.
영화 '쥬라기공원'를 보면 호박 속에 갇힌 모기에서 공룡의 DNA를 뽑아내 공룡을 복제한다. 이는 현재로는 가능하지 않다. DNA가 최소 100년은 보존되지만 지질시대에 비하면 100년은 엄청나게 짧은 시간이다. 현재 1억 3000만년 전의 땅나무늘보의 뼈에서 DNA를 뽑아내기도 하지만 시간이 오래된 DNA는 조각이나 일부만을 뽑아낼 수 있다.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화석은 호주에서 발견된 지렁이와 비슷하게 생긴 원핵세포의 화석이다.” 화석 [fossil, 化石] (두산백과)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에는 9월 말부터 고향으로 회귀하는 연어를 잡으려는 낚시 객으로 북적인다고 한다.
태풍으로 남대천 수량이 불어났음에도, 그 흐름을 거스르며 거꾸로 강을 오르는 연어의 본능에 절로 숙연해지기까지 한다.
생존본능이겠지만 먼, 큰 대양을 유주하다 제 고향으로 돌아와 후손을 아주 많이 남기고 죽음을 맞는 연어는 현 시점과 맞물려 많은 생각거리를 준다.

배달민족이던, 지나족이던, 서양이던 전 세계 어느 민족, 어느 국가도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고 복권에 성공한 적은 없다. 잠시 성공한 것처럼 보였을 뿐!
공명이 유비를 따라 나서기 망설였던 것은 유비가 유황숙을 자처하며 한 왕실의 복권을 대의명분으로 내세웠기 때문에 새 왕조를 만들고 싶었던 공명은 처음엔 썩 내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명이 애를 써봤자 한나라 복권도, 새 왕조도 물거품이 되고 말 것을 예견했기에 오장원에서 그의 탄식이 일견 이해가 되기도 한다.
역사는 그렇게 흘러가고 성장하고 발전한다.
화석은 화석으로 연구하고 보존하면 된다.
되돌릴 필요도, 되돌려서도 안된다.

일제와 전쟁에 집중해도 모자라는 지금, 일제의 주장을 외치며 발목을 잡는 집단, 세력이 있다는 것은 통탄할 일이다.
필자는 지난 사설에서 잔존일본인, 토착왜구를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지금은 분열이 아닌, 일제의 침략을 물리칠 결집 된 힘이 필요한 상황이다.
저들은 깨지 못한 일부를 저들의 방패로 삼아 마지막 몸부림 중이다.
깨어있는 국민은 이 혼란이 아플 수 있다. 그렇다고 그만두면 발전할 수 없다.
성장통은 발전에 필요할 수 있다. 성장의 보람이 클수록 그렇다.
화석의 시대는 보내야 한다.
과거를 외치는 자들은 간자, 잔존일본인, 토착왜구들이다.
연어들만 되돌아오면 된다.
토착왜구들이 원하는 그런 시대로 되돌아가선 안된다.

역사교육은 대국민 인성교육의 출발이며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

조도환 신동아방송 논설위원

*한국인성교육중앙회. 한국인성교육연합*
조도환 논설위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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