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 욕설 논란' 아주대 의료원장 경찰에 고발당해

2020-01-18(토) 13:30
사진 =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
[신동아방송=강승철 기자]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에게 욕설한 유의석 아주대 의료원장이 경찰에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을 업무방해, 직무유기, 모욕 등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원장에 대한 고발 내용은 권역외상센터에 병실을 배정하지 않는 등의 방식으로 센터의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하고, 국가로부터 보조받은 연간 운영비 60억원을 원칙대로 운영하지 않음으로써 직무를 유기했으며, 병원 직원들 앞에서 이국종 교수에게 '당신 때문에 병원이 망하게 생겼다'는 폭언 등에 대한 처벌을 요청하는 것이다.

최근 유 원장의 '욕설 녹음파일'이 공개된 것을 계기로 병원 측과 이국종 교수 사이의 갈등이 외부에 알려졌다. 지난 16일에는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회가 유 원장의 사과와 사임을 요구하기도 했다.
강승철 기자 spoline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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