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병의 시대 ‘방역(communicable diseases control , 防疫)’

병원 내 부속기관에서의 방역

2020-02-07(금) 18:24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필자가 대학원 시절 학습했던 공중보건학은 방역을 다음과 같이 정의, 설명했다.

방역이란 감염병의 유행을 막고 그 침입을 예방하는 실무와 대책까지 포함하는 공중보건학적 용어를 말하며, 감염원, 감염경로 및 개체의 감수성에 대한 대책을 뜻하는 것으로, 외국에서 발생한 감염병의 국내 침입에 대해서 항만검역, 항공검역, 공항검역 등으로 예방하며, 국내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한 환자 및 보균자의 조기발견과 발견 즉시 격리 ·소독 철저 실시 등 병원체를 매개하는 매개 존재를 차단, 격리하는 각종의 방법을 말하는 것으로 그 실행은 매우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한국의 방역 시스템은 상당히 효율적으로 작동해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차이나 바이러스를 한국에서는 차단하는데 효과를 보이는 것 같다고 세계 언론은 전하고 있다. (2020. 2. 6. 미 ABC 보도 등)

그러나 사단장 훈시에 엉뚱한 행동을 하는 고문관 꼭 있는 것처럼 일선의 사소한 실수나 착오를 크게 부풀려 비난하고, 보도하고 그 보도를 확대해서 일부 정치권, 일부 종교계가 정략적 도구로 삼는 등의 행태는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

그들도 파레토 법칙의 행동 양식을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논두렁 불 끄는 것이 중요한 일이지, 양동이냐 바가지냐 그릇 잘못 가져왔다는 타박은 불 끄고 할 일이다.

‘지금 인원으로도 충분’ 하다며 방역인원 증원 반대하던 세력들,

‘국가직 아니면 불 못 끄냐!’ 며 소방관 국가직 반대하던 세력들,

‘미국, 일본 우한 철수 본받으라’ 며 관련당국 비난하던 세력들,

‘하나님은 우한폐렴 걸리지 않게 해준다’ 며 종교집회 이어가는 세력들,

자극적이고 거짓 기사 생산하는 세력 등에 업고 가짜뉴스로 관련당국 흔들고 비난과 반대만을 일삼으며 자신만의 권력, 잇속을 챙기는 이들이 버젓이 활개치는 것을 보니 전직 대통령의 이야기처럼 ‘피를 먹고 자란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세계에서 따라오지 못할 만큼의 발전을 한 것 같아 한편으론 뿌듯하기도 하다.

“안도현 너에게 묻는다 – 中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조도환 논설위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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