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정문화회관 개관 20돌 기념 특별 전시 마련

특별 기획전 ‘동화나라 식물나라’ 전시회

2020-02-12(수) 12:57
[신동아방송=변재호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문화회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기획전시 ‘동화나라 식물나라 展’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벨기에 주최 국제도서전에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정진호 작가의 동화책, ‘벽’과 ‘별과 나’를 3차원 구조물과 영상으로 재현한 ‘동화나라’, 한국식물세밀화협회 정회원 작가 10명의 수준 높은 식물 세밀화 작품들로 구성된 ‘식물나라’로 꾸며졌다.

3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월요일 휴관).

이번 전시는 체험 중심의 전시로, ‘식물을 읽다 동화를 꿈꾸다’라는 제목의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시각예술전문 스튜디오 ‘붐빌’이 기획진행을 맡았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구성으로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시각예술의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식물을 읽다 동화를 꿈꾸다’ 체험프로그램은 작지만 소중한 모든 생명과 다양성, 다름에 대한 이야기를 체험을 통해 공유하고자 한다. 요즘 미술관은 단순히 교육전시만을 꾀하는 곳이 아니고, 관람자가 직접 배우는 곳으로 변신중이다.

한편 2000년 5월 개관한 금정문화회관은 2개의 공연장(880석+330석)외에 두 곳의 전시실(90평+30평)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간 다채로운 미술전시를 대관 유치해왔다.

이번 개관 20돌을 기회로 기획전시를 연1회에서 연3회 수준으로 확대 실시를 모색 중이다. 금정문화회관의 기획전시도 기존의 전시 게첨 방식을 탈피, 전시작품을 안내‧해설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고 눈높이 문예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험전시물을 개발하여 주민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주,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변모를 시도하고 있는 금정문화회관의 기획전시를 방문하여 문화의 향기를 느껴보기를 바란다.

변재호 기자 bjh7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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