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박대영 기자 ]용인시 수지구 자치행정과는 5일 주민들이 자체 방역을 할 수 있도록 관내 9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독약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상가 등에서 소독기를 보유하고 있어도 코로나19로 약품 수급이 어려워 방역 활동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수지구는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400리터짜리 약품 탱크를 설치해 주민들이 용기를 가져오면 무료로 소독약3을 받아갈 수 있도록 했다.
소독약은 행정복지센터 운영 시간 내엔 누구나 받아갈 수 있고 별도의 희석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수지구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체 방역을 하고 싶어도 개인적으로 약품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소독약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독약의 성분은 보디가드 알파액에서 공급하는 벤잘코늄 염화물을 공급하고 있다
벤잘코늄 염화물의 성분은 제품 상세정보에 따르면, 이 제품은 BKC와 TEGO 51의 살균성분을 포함해 세균을 말끔히 제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같은 성분이 세균을 제거해주고 억제시켜 준다고 알려져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독성정보제공시스템을 확인해 본 결과, 염화벤잘코늄(BKC)은 중추 신경계 억제 증상을 유발시킬 수 있는 독성 물질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소장 전체에 걸쳐 짓무름, 궤양, 점상 출혈 등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 호흡기 근육의 마비로 인한 질식 때문에 섭취 후 1~2시간 안에 사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KC로 인해 즉시 사망할 경우 심장, 간, 신장과 같은 장기에서 반점형 괴사, 지방 침윤을 발생시킬 수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같은 위험성으로 인해 보령메디앙스, 모나리자 등은 PHMG, CMIT, MIT와 함께 염화벤잘코늄(BKC)을 사용하지 않은 물티슈 등을 잇따라 출시했다.
전문가도 염화벤잘코늄(BKC) 성분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설대우 중앙대 약대 교수는 "독성학, 병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특정 물질의 안전성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개념이 있다"라며 "첫째 농도, 둘째 성상(액체·기체·고체 등 물질의 상태), 셋째 접촉 경로"라고 강조했다.
그는 "예컨대 석면은 액체 상태일 때 몸 안으로 흡수되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며 "하지만 고체 상태일 경우 미세한 먼지 입자로라도 폐에 흡입될 시 폐암을 일으킬 수 있는 1급 발암 물질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염화벤잘코늄(BKC)도 미세한 액체 상태로 흡입될 시 폐에 치명적 손상을 유발시킬 수 있다.
설 교수는 "독성이 있는 물질이라도 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양보다 훨씬 적게 몸 안으로 들어가면 일반적으로 심각한 문제는 일으키지 않는다"라며 "하지만 지속적으로 일정 농도 이상 몸 안으로 흡수될 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폐의 특성을 언급하며 "피부의 경우 각질층이 직접적 흡수를 막아 신체 손상을 유발하지 않을 수 있지만, 폐는 호흡기관으로서 접촉 즉시 해당 성분을 폐 세포 안으로 바로 흡수하도록 돼있어 치명적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물질이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폐로 흡입될 시 어떠한 피해가 발생할 지 아무도 알 수 없다"며 "가습기 살균제처럼 폐로 흡입될 수 있는 제품의 경우 굉장히 엄격한 안전성 검증이 선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시 공보관실 한상욱 담당자에게 확인해 본 결과 나눠주는 소독약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으며 수지구청의 안병규 담당자 또한 해당 소독수의 위험 부분에 대해서는 지식이 전무한 상태이다.
과거 가습기 살균제 파문에 충분히 경험했듯이 손소독제로 사용하던 것이 폐로 흡일 된다면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용인시에서는 코로나-19로 바쁜 상황이겠지만,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 되어야 할 것이다.
간단한 화학식으로 해결 될 문제가 아닌 염화벤잘코늄(BKC) 성분은 상당한 주의가 요구되는 물질임을 다시한번 상기해야 한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상가 등에서 소독기를 보유하고 있어도 코로나19로 약품 수급이 어려워 방역 활동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수지구는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400리터짜리 약품 탱크를 설치해 주민들이 용기를 가져오면 무료로 소독약3을 받아갈 수 있도록 했다.
소독약은 행정복지센터 운영 시간 내엔 누구나 받아갈 수 있고 별도의 희석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수지구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체 방역을 하고 싶어도 개인적으로 약품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소독약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독약의 성분은 보디가드 알파액에서 공급하는 벤잘코늄 염화물을 공급하고 있다
벤잘코늄 염화물의 성분은 제품 상세정보에 따르면, 이 제품은 BKC와 TEGO 51의 살균성분을 포함해 세균을 말끔히 제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같은 성분이 세균을 제거해주고 억제시켜 준다고 알려져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독성정보제공시스템을 확인해 본 결과, 염화벤잘코늄(BKC)은 중추 신경계 억제 증상을 유발시킬 수 있는 독성 물질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소장 전체에 걸쳐 짓무름, 궤양, 점상 출혈 등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 호흡기 근육의 마비로 인한 질식 때문에 섭취 후 1~2시간 안에 사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KC로 인해 즉시 사망할 경우 심장, 간, 신장과 같은 장기에서 반점형 괴사, 지방 침윤을 발생시킬 수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같은 위험성으로 인해 보령메디앙스, 모나리자 등은 PHMG, CMIT, MIT와 함께 염화벤잘코늄(BKC)을 사용하지 않은 물티슈 등을 잇따라 출시했다.
전문가도 염화벤잘코늄(BKC) 성분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설대우 중앙대 약대 교수는 "독성학, 병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특정 물질의 안전성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개념이 있다"라며 "첫째 농도, 둘째 성상(액체·기체·고체 등 물질의 상태), 셋째 접촉 경로"라고 강조했다.
그는 "예컨대 석면은 액체 상태일 때 몸 안으로 흡수되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며 "하지만 고체 상태일 경우 미세한 먼지 입자로라도 폐에 흡입될 시 폐암을 일으킬 수 있는 1급 발암 물질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염화벤잘코늄(BKC)도 미세한 액체 상태로 흡입될 시 폐에 치명적 손상을 유발시킬 수 있다.
설 교수는 "독성이 있는 물질이라도 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양보다 훨씬 적게 몸 안으로 들어가면 일반적으로 심각한 문제는 일으키지 않는다"라며 "하지만 지속적으로 일정 농도 이상 몸 안으로 흡수될 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폐의 특성을 언급하며 "피부의 경우 각질층이 직접적 흡수를 막아 신체 손상을 유발하지 않을 수 있지만, 폐는 호흡기관으로서 접촉 즉시 해당 성분을 폐 세포 안으로 바로 흡수하도록 돼있어 치명적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물질이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폐로 흡입될 시 어떠한 피해가 발생할 지 아무도 알 수 없다"며 "가습기 살균제처럼 폐로 흡입될 수 있는 제품의 경우 굉장히 엄격한 안전성 검증이 선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시 공보관실 한상욱 담당자에게 확인해 본 결과 나눠주는 소독약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으며 수지구청의 안병규 담당자 또한 해당 소독수의 위험 부분에 대해서는 지식이 전무한 상태이다.
과거 가습기 살균제 파문에 충분히 경험했듯이 손소독제로 사용하던 것이 폐로 흡일 된다면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용인시에서는 코로나-19로 바쁜 상황이겠지만,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 되어야 할 것이다.
간단한 화학식으로 해결 될 문제가 아닌 염화벤잘코늄(BKC) 성분은 상당한 주의가 요구되는 물질임을 다시한번 상기해야 한다
박대영 경기본부장 dnfi8101@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