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경남도, 코로나19 농업인 어려움 전 도민 동참 호소

학교 개학 연기..판로 막힌 농산물, 교육청‧도 꾸러미 형태 구매 적기 소비
전 도민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입 동참, 민관 합동 코로나19 함께 극복 호소

2020-03-17(화) 10:21
[신동아방송=홍순태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양 기관 전 부서가 참여하는 과일꾸러미 구입을 시작하면서 민관 공동으로 어려운 농업 현실 극복에 동참해 줄 것을 전 도민에게 간곡히 호소하고 나섰다.

최근 장기화 조짐까지 보이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 농산물 직거래장터 폐쇄, 외식산업 위축 등이 농산물 소비급감으로 이어져 중소농을 중심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전 공직자가 어려운 농업 현장에 동참하면서 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판로가 막힌 ‘친환경농산물꾸러미’ 구입에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이번에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주요 내용은 ▲ 도교육청‧도청 전 부서 과일꾸러미 구입을 통한 과일 소비촉진 우선, 도교육청과 도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일을 중심으로 꾸러미 형태를 만들어 전 부서(교육청 30개, 도청 130개)가 과일꾸러미 구입을 통해 과일 소비촉진에 나선다.

과일꾸러미는 3~7만원(도내산 과일 3~5종) 규격으로 도내 사회적농업협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3월 17일부터 도청 서부청사를 시작으로 3개월간 월 2회 부서별로 도내산 우수 과일을 직접 배송할 계획이다.

▲ 학교 개학 연기 급식 중단에 따른 계약 재배 농가 농산물 구매 추진 또한 양 기관은 학교 개학 연기로 김해지역에 계약재배를 통해 납품하던 식자재 공급이 막힘에 따라 이를 도청 ‧ 교육청 ‧ 김해시가 참여하여 신선농산물 꾸러미(농산물 6종 정도) 1,000개를 만들어 전 직원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3월 19일 김해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해 기관별 신청자에게 일괄 배송하여 판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산물을 적기에 소비하는 데 동참한다.

▲ 전 도민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입 동참 호소 농촌 현장의 어려운 현실에 민관이 합심하여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산물 꾸러미’ 구입에 전 도민이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해서 추진한다. 도는 e경남몰에 친환경농산물 구입 메뉴를 설치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경남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김해농산물유통센터를 공급 주체로 도민 및 전국 소비자에게 우수한 경남 친환경농산물이 꾸러미 형태로 안전하게 공급하는 체계를 갖추고 3월 23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밝혔다.
홍순태 논설위원 hst92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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