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보안자문협의회, 탈북민 위기가정 지원

2020-05-05(화) 15:36
사진=광주경찰청사 전경.
[신동아방송=강성대 기자] 광주지방경찰청 보안자문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하거나 본인 또는 가족이 투병 중이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탈북민 위기가정을 선정해 위문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조덕선 회장을 비롯한 회원 28명은 광주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탈북민 위기가정 총 27세대를 선정해 1세대당 50만원씩 총 1,350만원을 지원했다.

광주경찰청 보안자문협의회는 지난해 7월 ‘서울지역 탈북민 모자 아사 추정 사망사건’ 관련 우리지역 탈북민 위기가정 긴급 실태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총 40세대를 선정, 1세대당 50만원씩 총 2천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지원을 받게 된 어느 북한이탈주민 가정은 “당장 손 벌릴 곳이 마땅치 않은 데다 생활비 어려움과 육아 문제까지 겹쳐 막막했는데 가뭄의 단비와 같은 도움을 받게 돼 너무 큰 힘이 됐다”며 “더 열심히 살겠다”고 감사함을 전달했다.

광주경찰청 최관호 청장은 “코로나19로 생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시의적절한 지원을 해준 보안자문협의회의 활동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광주경찰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들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 세심하고 정성을 다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대 기자 sisa108@naver.com
        강성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신동아방송 홈페이지(http://www.sdatv.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sdatv@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