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주택시장 관련 보고 받아

2020-07-06(월) 13:11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8월29일 산업부·환경부·국토부 핵심정책 토의 자리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안내를 받고 있다.
[신동아방송=최종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오후 김현미 국토부 장관으로부터 주택시장 동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브리핑 청취 후 문대통령은 “실수요자 및 최초 주택구입자, 전월세에 거주하는 서민들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며 “서민들의 보호와 이에 대한 믿음을 정부가 줘야 한다” 고 당부했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 등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는 세금부담을 완화해 주며 이들을 위한 공급물량을 확대하여 청년과 시혼부부 들이 쉬게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다주택자 등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해서는 부담을 강화하며 “투기성 매입의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높다” 고 강조했다.

또 공급 물량 확대에 대해 정부가 확보한 수도권 공공택지의 아파트 물량은 총 77만호에 달한다며 “정부가 상당한 물량을 공급 했으나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으니 추가 발굴을 해서라도 공급 물량을 늘리라”고 당부하며 내년에 시행되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끝으로 “반드시 집값을 잡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 며 “보완책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추가 대책을 만들라”고 김 장관에게 지시했다.

오늘 보고와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구체적 정책 방안은 관련부처와 협의해 국토부가 빠른 시일 내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종엽 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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