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측, 2차 기자회견 예정

피해자 측 “다 말할 것”

2020-07-21(화) 22:55
[신동아방송=권병찬 기자] 의혹만 남기고 사망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측이 2차 기자회견을 연다고 알렸다.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2차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는데 이들은 서울시 조사단에 대한 입장과 답변, 그 외 쟁점에 대한 피해자 지원단체 및 법률대리인 입장, 향후 방안 등에 대해 밝힌다는 방침이다.

피해자인 전 비서 A씨는 지난 1차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에도 직접 참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소인 측을 지원하는 한국성폭력상담소·한국여성의전화는 지난 13일 기자회견과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혐의와 묵인·방조 정황을 공개한 바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가 성추행 방조와 관련, 처음으로 조사를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0일 피해자 A씨를 불러 서울시 관계자들의 성추행 묵인·방조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항에서 관련 조사내용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권병찬 기자 kbc77@hanmail.net
        권병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신동아방송 홈페이지(http://www.sdatv.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sdatv@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