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여수시의원 “삼산면 풍력발전 주민소통 속 추진”

15일 10분발언서 삼산면 풍력발전사업 문제점 지적

2020-07-22(수) 09:20
사진=여수시의회, 송하진의원
[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송하진 여수시의원은 15일 삼산면 일대에서 추진 중인 풍력발전사업이 섬 주민과의 소통 속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제203회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삼산면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 모색을 촉구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현재 삼산면 일대에 대규모의 풍력발전사업이 추진 중이다.

하지만 사업자들이 법에 명시된 이격거리 확보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고, 발전시설 가동 이후 부작용을 예측하기 위한 실태파악 용역도 제대로 실시되지 않았다고 송 의원은 지적했다.

주민수용성 조사 과정에서 일부 사업자가 충분한 소통을 하지 않아 지역갈등이 유발되고 있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았다.

송 의원은 해양경관과 관련해서도 빽빽한 풍력발전기 대신 아름다운 섬 풍경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송 의원은 “천문학적 투자라 할지라도 개발의 명분과 당위성이 명확해야 하고, 주민 동의가 수반돼야 할 것”이라며 “주민 의견 속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섬의 주체인 그들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남 전남여수본부장 tkfkddl59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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