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수달이 좋아하는 경기 오산시 랜드마크 자연생태관

2020-09-18(금) 13:36
사진=오산시, 자연생태체험관 조감도
[신동아방송= 강기성 기자] 경기 오산시에 랜드마크인 자연생태관이 다음 달 개관을 앞두고 있다. 자연생태관에는 오산천에 상징인 수달과 바다거북 등이 전시돼,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동물을 볼 수 있는 교육 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개관하는 자연생태관은 예산 투입 없이 민간사업자가 100%가 공사비를 내 오산시청 민원실 2층 청사 유휴공간과 옥상공간을 활용 4개 층(3972m)에 동·식물 체험교육학습장으로 꾸며진다.

체험교육학습장은 자연관·생명관·과학관·오산관 등 4개의 테마 공간과 20개의 세부 콘텐츠로 오산천에 상징인 수달과 바다거북 및 자카스 펭귄, 금조 구관조 앵무새 등 조류·파충류·포유류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다.

자연생태관이 완공되면 여러 나라에 랜드마크 상징인 서울시식물원과, 송파구 AI & VR면접 체험관, 안양시청 내 복합 문화공원, 일본 도쿄도청 전망대, 베트남 다낭시청 내 시 인민위원회, 싱가포르 쥬얼 창이공항처럼 오산시도 상징적인 건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추측된다.

오산 랜드마크인 생태체험관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동물보호단체와 오산시 환경단체 등에서 건립 반대에 나서 공사 자체가 무산될 위기도 있었다.

그러나 오산시와 민간 사업자가 동물보호전문가 및 철저한 방음에 공사를 약속을 통해, 2018년 10월 오산시의회로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를 얻어 착공했고 꾸준한 반대에 성심 성의껏 설득을 통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서 건립 반대 의견이 나왔지만, 생태체험관 시행·시공사인 주)오산버드파크가 나서 설득했다.

이 같은 반대에 주)오산버드파크는 소음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철저한 방음시설로 공사를 했으며, 동·식물 보호를 위해 전문가를 직원으로 채용해 운영 할 계획이다.

조재훈 경기도의원(오산2)은 전화통화에서 “시 청사 옆에 생태체험관이 건립되는 것이 논란이 될 수는 있지만, 관계기관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는 건물을 이제 와 반대하는 것은 반대를 위한 반대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논란과 반대는 종식시키고 생태체험관이 잘 운영 될 수 있도록 지켜보고 운영해야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때”라고 밝혔다.

많은 시민들이 생태체험관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오산시 국·공립 한 어린이집 원장 A씨(여)는 “오산시에도 아이들과 동·식물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너무 좋다”며 생태체험관 완공에 설렘을 보였다.

생태체험관은 아이들이 어디서든 마음껏 뛰어놀고 교육이 되는 도시에 상징으로 이는 3선인 곽상욱 오산시장의 치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오산시 상징인 생태체험관은 기대를 한껏 받으며 다음 달에 개관한다.
강기성 기자 seu50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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