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역 5번째 수소충전소인 '죽곡충전소' 개소

2021-02-08(월) 01:59
▲ 사진 = 지난 5일 창원시는 진해구 죽곡동에서 지역 다섯 번째 수소충전소인 ‘죽곡충전소’ 개소식을 가졌다
[신동아방송=허나영 기자] 경남 창원시 최초의 LPG복합충전소이자 다섯 번째 수소충전소인 ‘죽곡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창원시는 지난 5일 국비와 시비 35억 원을 투입해 진해구 최초의 수소충전소인 죽곡충전소(진해구 죽곡동 산31의3) 개소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죽곡충전소는 창원지역 수소충전소 중 가장 우수한 고성능의 충전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시간당 수소승용차 11대 또는 수소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다.

수소승용차 2대 또는 수소버스 2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수소충전 대기 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 기존 수소충전소는 압축설비 고장 정비 및 정기 점검에 따른 잦은 운영 중단으로 충전 불편이 발생했으나, 죽곡충전소는 듀얼 충전기 구성으로 압축설비 고장·정비에 따른 운영 중단이 최소화되도록 개선됐다.

죽곡충전소는 기존 LPG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소 설비를 설치한 도내 첫 LPG+수소 ‘복합충전소’다.

복합충전소는 충전 인력 공유를 통한 운영비 절감과 기존 사업자의 수소충전소 전환 용이 등의 이점을 가져 수소충전소를 확대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으로 대두된다.

시는 전기차 충전 시설도 추가해 죽곡충전소를 친환경차 전용 복합충전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창원에는 ▷의창구 팔용동(팔용충전소) ▷마산합포구 덕동(덕동충전소) ▷성산구 성주동(성주충전소) ▷성산구 중앙동(창원충전소)에 수소 충전소가 있다.

죽곡충전소까지 모두 다섯 곳으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다.

시는 올해 중으로 ▷성산구 창원중앙역 인근 ▷성산구 현대로템 인근 공원 ▷성산구 창원터널 입구 ▷마산회원구 마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 부지 등 네 곳에 수소충전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죽곡충전소를 LPG, 수소, 전기 등 다양한 연료가 충전 가능한 친환경차 전용 복합충전시설로 만들어 수소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보급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나영 기자 navi100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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