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5일부터 아동학대조사 본격 시행

체계적인 조사 위해 전담팀 신설 및 24시간 신고 전화 운영

2021-10-25(월) 09:30
사진=용인시 기흥구청 청사 전경
[신동아방송=박대영 기자] 용인시가 효과적인 아동학대 조사를 위해 전담팀을 신설, 현장조사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아동학대조사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민간에서 담당했으나, 조사거부 및 조사원에 대한 신변 위협 등이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앞서 지난 6월 조직개편을 통해 아동학대조사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7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4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조사를 비롯해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조치, 사례관리 등 아동학대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아울러 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해 24시간 신고 전화(031-324-2911)를 개설하고, 신고접수와 동시에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신고가 접수되면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학대 여부를 판단하고, 가해자로부터 아동 분리 및 보호 조치를 취한다.
박대영기자 dnfi81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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