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아크부대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파병부대 ‘팍스로비드’ 긴급수송

2022-01-21(금) 14:46
[사진출처=국방부 제공]
[신동아방송=정지윤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된 한국군 아크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동명·한빛부대에서도 잇따라 발생하면서 군과 보건당국은 해외 파병부대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긴급 수송할 예정이다.

21일 군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19진) 소속 부대원 2명이 전날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들은 훈련을 마친 후 주둔지로 복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를 받은 나머지 40명은 전원 음성이었지만, 현지 부대 측은 훈련 인원을 전원 격리 조치하고 역학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과 이달 초에 레바논 동명부대와 남수단 한빛부대에서 각각 확진자가 발생했고, 지난해 7월 청해부대에는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해 조기 귀국조치 됐다.

이에 따라 군은 파병부대에 미국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보급하기로 했다.

군 당국은 이날 중 긴급항공 택배 방식으로 아크·한빛·동명 등 3개 부대에 팍스로비드를 운송할 계획이며, 청해부대에는 내달 중 전달될 예정이다.
정지윤 기자 dpqms9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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