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환자 투약 시작"

2022-01-24(월) 13:08
사진=일동제약 본사 전경 [사진출처=일동제약]
[신동아방송=정지윤 기자]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의 국내 임상 환자 투여가 시작됐다고 24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19세 이상 70세 미만 코로나19 환자 200여명을 목표로 국내 임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S-217622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유럽 등 14개국에서 임상이 진행되고 있거나 준비 중이며 글로벌 임상의 전체 규모는 약 2000명이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강남 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용인 세브란스병원,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인하대학교부속병원,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 중앙보훈병원 등이 임상기관 등록이 최종 완료돼 환자 모집 또는 투약을 진행 중이다.

다른 임상기관도 조만간 등록이 완료될 전망이다.

일동제약은 무작위배정 및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임상을 진행 중이다.

경증 및 중등증뿐 아니라 무증상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감염 확진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5일간 반복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2상과 3상을 하나로 통합해 진행한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S-217622는 시오노기가 진행한 임상 1·2상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였으며, 오미크론 변이 대상 체외실험(in vitro)에서도 바이러스 증식 억제효과를 보였다.

한편, 일동제약은 작년 말 시오노기와 협약을 맺고 국내 임상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발에 성공할 경우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생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지윤 기자 dpqms9277@naver.com
        정지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신동아방송 홈페이지(http://www.sdatv.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sdatv@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