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동 ‘얼굴 없는 천사’ 설 앞두고 23번째 선행

2023-01-19(목) 10:21
[신동아방송=김재찬기자]매년 명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광주 광산구 하남동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왔다.

19일 하남동(동장 박주성)에 따르면, ‘얼굴 없는 천사’로 잘 알려진 익명의 기부자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 사과 50상자를 놓고 사라졌다.

이 기부천사의 선행은 이번이 23번째다. 2011년 설 전 익명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명절마다 조용히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과일, 쌀, 떡 등 나눔 물품을 남기고 사라지고 있다.

박주성 하남동장은 “이번 설에도 어김없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 준 얼굴 없는 천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찬기자 kimca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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