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문제의 품종 재배 안 해”, 방울토마토 소비촉진 나섰다

-지난달 타지역 신품종 하나 때문에 가격 하락에 소비 급감, 농가 이중고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완주에선 해당품 재배 안 해”, 완주군 소비촉진 운동

2023-04-17(월) 17:57
[신동아방송=전은숙기자] 완주군이 방울토마토 일부 품종에서 복통과 구토증세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완주군에서는 해당품종의 토마토를 재배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에 방울토마토의 일부 품종을 먹은 뒤 복통과 구토 증세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알려진 후 방울토마토 도매시장 가격 하락 등으로 농가 피해가 큰 실정이다.

완주군은 “구토나 복통이 발생한 이유는 덜 익은 토마토에 있는 토마틴(Tomatin) 성분으로 특정 품종 토마토가 수확 전 숙성 단계에서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서 식물의 자기보호 물질인 토마틴이 많이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완주군에서는 해당품종이 재배되지 않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여러 피해를 입은 방울토마토 농가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방울토마토 소비 촉진을 위해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실과소별로 주문을 받는 등 방울토마토 소비촉진에 적극 나섰다.

완주군은 “이번에 문제가 된 방울토마토는 신품종 단 하나였고, 전량 폐기처분됐다”며 “완주군의 방울토마토와는 전혀 무관한 만큼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전은숙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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