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작은 점검 하나로 큰 사고 예방

- 올해 전체 선박사고 89척 중 29척이 기관 및 추진기 손상 사고

2023-04-18(화) 14:08
사진=여수해경, 작은 점검 하나로 큰 사고 예방
[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인적요소에 의한 선박 기관(엔진) 및 추진기 손상에 따른 선박사고 증가 추세로 해양 종사자들의 사전점검 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기관(엔진)과 추진기 손상 선박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해양 종사자들의 선박 출항 전 항해, 기관설비 등 사전점검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선박의 사소한 점검을 소홀히 해 발생하는 작은 사고가 물적 피해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난 4월 16일 오후 1시께 여수시 남면 안도 인근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2명)가 운항 중 엔진 냉각수 벨트 손상으로 기관 고장을 일으키는 등 이날 하루에만 3척의 선박들이 기관 고장 또는 추진기 손상 등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경은 올해 전체 선박사고 89척 중 29척(32.6%)이 기관과 추진기 손상 사고로 발생했으며, 대부분 사고가 정비 불량 등 사전 점검만으로도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 출항 전 철저한 안전 점검과 더불어 항해 시 주변 경계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한다면 해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며, “해양 종사자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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