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전은숙기자] 한국전쟁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전주지역 민간인 희생자 유해가 잠든 황방산에 대한 유해 발굴을 통해 100여 개체의 유해가 추가 발굴됐다.
이는 지난 1·2차 조사에서 확인된 유해 78여 개체보다 많은 것으로, 전주시는 발굴조사가 완료된 이후 감식 및 유품 정리를 거쳐 세종추모의 집에 유해를 안치할 예정이다.
시는 16일 효자동 황방산 유해발굴 현장에서 전주대학교 박물관 조사팀과 자문위원, 유족회원,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3차 유해발굴 유가족 현장공개회 및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유해발굴 조사를 맡은 박현수 전주대학교 박물관 학예실장으로부터 효자동 황방산 유해발굴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진행과정 등을 논의했다.
이번 조사 결과, 황방산 유해매장 추정지에서는 3열의 구상유구와 수혈 3기, 2차 매장지 3곳 등이 확인됐으며, 총 100여 개체의 유해가 발굴됐다.
3열의 유해매장 구상유구 내부에서는 신발과 안경, 단추 등의 다양한 유류품이 출토됐고, 유류품과 함께 희생자의 주변에서는 M1소총 탄피와 칼빈소총 탄피 등 당시 군인 또는 경찰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무기류도 같이 발견됐다.
특히 단독으로 매납된 수혈을 통해서는 학살 당시 희생자의 모습을 유추할 수 있는 자료도 확인됐다.
이번 발굴조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2차 조사에서 확인된 유해 78여 개체보다 많은 것으로, 전주시는 발굴조사가 완료된 이후 감식 및 유품 정리를 거쳐 세종추모의 집에 유해를 안치할 예정이다.
시는 16일 효자동 황방산 유해발굴 현장에서 전주대학교 박물관 조사팀과 자문위원, 유족회원,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3차 유해발굴 유가족 현장공개회 및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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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유해발굴 조사를 맡은 박현수 전주대학교 박물관 학예실장으로부터 효자동 황방산 유해발굴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진행과정 등을 논의했다.
이번 조사 결과, 황방산 유해매장 추정지에서는 3열의 구상유구와 수혈 3기, 2차 매장지 3곳 등이 확인됐으며, 총 100여 개체의 유해가 발굴됐다.
3열의 유해매장 구상유구 내부에서는 신발과 안경, 단추 등의 다양한 유류품이 출토됐고, 유류품과 함께 희생자의 주변에서는 M1소총 탄피와 칼빈소총 탄피 등 당시 군인 또는 경찰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무기류도 같이 발견됐다.
특히 단독으로 매납된 수혈을 통해서는 학살 당시 희생자의 모습을 유추할 수 있는 자료도 확인됐다.
이번 발굴조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은숙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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