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나토 정상회의 우크라 갈등 재 확인, 전후 재건 사업도 갈등?
[신동아방송=조도환 주필. Lin jing zi 특파원] 전쟁이 길어지면서 갈수록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우크라이나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지원에 지쳐가는 나토와 서방 동맹들 사이에 갈등의 골을, 이번 나토 정상회의가 확인 시킨 것으로 보인다.
“나토 공동 선언문 발표 직전인 지난 11일, 젤렌스키가 "시간표가 정해지지 않는 것은 전례 없고, 터무니없다. 불확실성은 나약함이다. 우크라이나를 나토에 초청하거나 회원국으로 만들 용의가 없는 듯 보인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러시아와의 협상 카드로 남겨둘 기회의 창이 열려 있다는 의미"라는 비판 글을 트위터에 올리자, 미 대표단 소속 백악관 관리들이 '격분'(furious)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Lin jing zi 특파원)
젤렌스키는 나토 공동 선언문 초안에 구체적인 가입 일정과 '초청'이 명시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분노를 터뜨렸다는 것인데,
나토에 가입한 구 소련 국가들이 모두 거쳐야 했던 MAP를 우크라이나는 면제하는 방안을 통과시켰고, 러시아와 전쟁에 물심 양면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온 미국이, 젤렌스키의 태도에 깊은 실망감을 드러내며 회의장 분위기가 경색됐고,
그제야 젤렌스키가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차리면서 공동 선언문이 발표됐다는 것이다.
이후 12일 빌뉴스 회의장에서 설리번 보좌관과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격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됐고,
다음날엔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사람들은 감사 받기를 원한다. 우리는 (온라인 쇼핑몰)아마존이 아니다"라며 서방의 무기 지원에 감사하는 태도를 보이라는 일침을 날리는 등,
전쟁 종식이 요원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의 끝없는 요구와 계속되는 지원에 지쳐가는 나토와 서방은, 전쟁이 길어질 수록 동맹의 균열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를 안보 위협국으로 간주해 온 동유럽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적극적인 반면,
미국과 독일 등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으로 러시아를 자극해 나토와의 전면전으로 확전은 피하기 위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당장 나토에 가입시키기 어려운 현실적 이유가 존재한다.
실제로 미국은 이 전쟁을 우크라이나 영토 내로 억제하면서 러시아의 핵 도발에 말려 핵전쟁으로 확전하는 상황을 피하려는 시도가 곳곳에서 보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 무기 등 군사 지원이 나토의 공식 지시가 아닌 개별 회원국의 자발적 참여라는 것을 여러 차례 설명하고 있고,
젤렌스키의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살상 무기의 지원 요청에도 응하지 않는 이유이며,
그래서 영국의 스톰 쉐도우나 프랑스의 스칼프 등 모스크바와 러시아 중심부 타격이 가능한 무기는 개별 회원국 이름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폴란드에 수출한 한국산 최첨단 살상 무기의 우크라이나 지원설이 계속 나오자, 러시아가 한국에 직접 경고한 것도 같은 이유다.
바이든이 전쟁이 끝나기 전에는 우크라이나를 나토에 가입 시키지 않을 것이며, 종전 이후라도 자동 가입은 아니란 점을 명확히 한 것도, 러시아의 핵을 염두 해 둔 것으로 보이며,
한국의 尹통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선언하면서(삼부토건 조남욱 전 회장은 尹통과 친분이 있다고 전해진다.),
미국이 주도할 것이 확실한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에, 저마다 한 자리를 차지하려는 동맹국들 계산이 갈등을 더욱 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전쟁은 신이 일본에 내린 선물이다. (요시다 시게루 전, 일본 총리)
“운 좋게도 한국전이 일어났다. (아소 다로 전, 일본 부총리)
전후 재건 사업이 기다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주변국들에게 신의 선물이 될 것인지, 재앙이 될 것인지는 미국 손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신동아방송=조도환 주필. Lin jing zi 특파원] 전쟁이 길어지면서 갈수록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우크라이나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지원에 지쳐가는 나토와 서방 동맹들 사이에 갈등의 골을, 이번 나토 정상회의가 확인 시킨 것으로 보인다.
“나토 공동 선언문 발표 직전인 지난 11일, 젤렌스키가 "시간표가 정해지지 않는 것은 전례 없고, 터무니없다. 불확실성은 나약함이다. 우크라이나를 나토에 초청하거나 회원국으로 만들 용의가 없는 듯 보인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러시아와의 협상 카드로 남겨둘 기회의 창이 열려 있다는 의미"라는 비판 글을 트위터에 올리자, 미 대표단 소속 백악관 관리들이 '격분'(furious)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Lin jing zi 특파원)
젤렌스키는 나토 공동 선언문 초안에 구체적인 가입 일정과 '초청'이 명시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분노를 터뜨렸다는 것인데,
나토에 가입한 구 소련 국가들이 모두 거쳐야 했던 MAP를 우크라이나는 면제하는 방안을 통과시켰고, 러시아와 전쟁에 물심 양면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온 미국이, 젤렌스키의 태도에 깊은 실망감을 드러내며 회의장 분위기가 경색됐고,
그제야 젤렌스키가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차리면서 공동 선언문이 발표됐다는 것이다.
이후 12일 빌뉴스 회의장에서 설리번 보좌관과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격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됐고,
다음날엔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사람들은 감사 받기를 원한다. 우리는 (온라인 쇼핑몰)아마존이 아니다"라며 서방의 무기 지원에 감사하는 태도를 보이라는 일침을 날리는 등,
전쟁 종식이 요원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의 끝없는 요구와 계속되는 지원에 지쳐가는 나토와 서방은, 전쟁이 길어질 수록 동맹의 균열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를 안보 위협국으로 간주해 온 동유럽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적극적인 반면,
미국과 독일 등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으로 러시아를 자극해 나토와의 전면전으로 확전은 피하기 위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당장 나토에 가입시키기 어려운 현실적 이유가 존재한다.
실제로 미국은 이 전쟁을 우크라이나 영토 내로 억제하면서 러시아의 핵 도발에 말려 핵전쟁으로 확전하는 상황을 피하려는 시도가 곳곳에서 보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 무기 등 군사 지원이 나토의 공식 지시가 아닌 개별 회원국의 자발적 참여라는 것을 여러 차례 설명하고 있고,
젤렌스키의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살상 무기의 지원 요청에도 응하지 않는 이유이며,
그래서 영국의 스톰 쉐도우나 프랑스의 스칼프 등 모스크바와 러시아 중심부 타격이 가능한 무기는 개별 회원국 이름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폴란드에 수출한 한국산 최첨단 살상 무기의 우크라이나 지원설이 계속 나오자, 러시아가 한국에 직접 경고한 것도 같은 이유다.
바이든이 전쟁이 끝나기 전에는 우크라이나를 나토에 가입 시키지 않을 것이며, 종전 이후라도 자동 가입은 아니란 점을 명확히 한 것도, 러시아의 핵을 염두 해 둔 것으로 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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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尹통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선언하면서(삼부토건 조남욱 전 회장은 尹통과 친분이 있다고 전해진다.),
미국이 주도할 것이 확실한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에, 저마다 한 자리를 차지하려는 동맹국들 계산이 갈등을 더욱 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전쟁은 신이 일본에 내린 선물이다. (요시다 시게루 전, 일본 총리)
“운 좋게도 한국전이 일어났다. (아소 다로 전, 일본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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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재건 사업이 기다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주변국들에게 신의 선물이 될 것인지, 재앙이 될 것인지는 미국 손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조도환 주필, Lin jing zi 특파원 smspd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