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확전 우려하는 美는 이란에 경고, 尹은 하마스, 테러로 규정 강력 규탄, 멀어지는 중동의 꿈

2023-10-12(목) 23:23
사진=바이든의 명령으로 중동 급파된 제럴드 포드호. sns
[칼럼] 확전 우려하는 美는 이란에 경고, 尹은 하마스, 테러로 규정 강력 규탄, 멀어지는 중동의 꿈

[신동아방송=조도환 논설위원/ Lin jing zi 특파원] 이스라엘이 하마스 본진이 있는 가자지구를 향해 지상군 투입 초 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미국 정부가 이란의 개입 가능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경고하고 나섰다.

이-팔 전쟁을 기다렸다는 듯 joe 미국 대통령은 11일, 제럴드 포드호 등 복수의 항공모함 전단의 중동 급파를 명령한 가운데 백악관에서 유대인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스라엘의 안보와 유대인 안전 보장 약속은 흔들리지 않는다며,

이란에 조심하라고 경고했다고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 Lin jing zi 특파원
가자지구 국경에 집결하는 이스라엘 탱크. 가자지구 진입이 초 읽기에 들어갔다고 한다. sns

북부 레바논 갈릴리 지역에 집결한 이스라엘 탱크. 레바논과도 교전중이라고 한다. sns

이란이,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아랍세력 등을 동원하고 지원해서 확전을 시도할 경우,

사방이 적대적 아랍국가로 둘러싸인 이스라엘은,

나토가 막아주고 서방과 尹통이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양상이 다를 것이란 전망에,

확전 될까 전전긍긍, 바이든의 시름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과 미국과 다른 민주주의 국가가 하마스와 다른 점은 국제법과 전쟁법에 대한 존중이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백린탄을 사용하며 국제법과 전쟁법을 위반한 이스라엘 뒤에 미국이 있다면서,

마치 하마스만 국제법과 전쟁법을 위반한 것처럼 위와 같이 말 했으나,

이스라엘 건국 과정에서 그들을 받아준 아랍인들과 4차례나 전쟁을 치른 역사를 제대로 알고 있거나,

1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이 오스만 제국의 영토를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에게 사기 분양한 역사를 제대로 알고 있다면,

일방의 편을 들 것이 아니라, 양측을 중재하는 것이 마땅하며,

사법 무력화 등으로 쫓겨날 위기에 처한 네타냐후의 계략이라면, 그 대가는 혹독할 것으로 보인다.
가자지구 민간인 거주지역의 백린탄 의혹 사진. 가연성 강한 파편을 넓은 지역에 흩뿌려 민간인 살상 우려가 큰 백린탄은 국제법상 주거지역 등에서의 사용은 금지돼 있다. 사진 출처 X(옛 트위터)

한편 尹통은, 11일 긴급 경제-안보 점검 회의에서 팔레스타인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을 하마스의 '테러 행위'라며 강력 규탄하면서,

사태 해결과 평화 정착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는데,

지난 UAE 방문 당시 이란을 적으로 규정하면서 논란을 일으킨 과거가 있던 尹통이기에,
尹통과 한국을 방문 중인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이 11일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무차별적 공격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뤄진 면담에서 이번 사태가 조속히 종식돼 역내 긴장이 완화되고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건설적 역할을 해나가자는 데에 공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는데, 이 자리에서 尹통은 뜬금없이 북 핵 위협을 꺼내며, '이러한 때일수록 한미일 3국이 강력한 연대와 결연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한미일 3국의 북한 대응은 jap 기시다의 의지라고 일려지고 있다. sns

이-팔 전쟁의 역사를 모른 채 내뱉은 이번 발언으로,

이란과 동맹국들이 참전하면서, 아랍국가들과 미국-이스라엘이 전면 대결하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 경우,

중동에서 한국 입지는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尹통은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의 아크부대 장병들을 만난 자리에서 '형제국의 안보는 바로 우리의 안보이며,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 적은 북한이라고 말해 이란이 반발 하는 등 논란을 자초했다. sns

이런 막중한 시기에 필부지용(匹夫之勇) 권력자라니...

조도환 논설위원 / Lin jing zi 특파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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