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여수=이신동기자]4‧3 대하소설‘화산도’의 작가 김석범은“기억이 말살당한 곳에는 역사가 없습니다. 역사가 없는 곳에는 인간의 존재가 없습니다.
기억을 잃어버린 사람은 주검과 같은 존재입니다. 반세기가 넘도록 기억을 말살당한 제주4‧3은 한국 역사 속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입밖에 내놓지 못하는 일, 알고서도 몰라야 하는 일이었던 것입니다.
나는 이것을‘기억의 자살’이라고 불렀습니다. 공포에 질린 섬 주민들이 스스로 기억을 망각으로 들이쳐서 죽이는‘기억의 자살’인 것입니다.”고 일갈하였다.
기억을 잃어버린 사람은 주검과 같은 존재입니다. 반세기가 넘도록 기억을 말살당한 제주4‧3은 한국 역사 속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입밖에 내놓지 못하는 일, 알고서도 몰라야 하는 일이었던 것입니다.
나는 이것을‘기억의 자살’이라고 불렀습니다. 공포에 질린 섬 주민들이 스스로 기억을 망각으로 들이쳐서 죽이는‘기억의 자살’인 것입니다.”고 일갈하였다.
신동아방송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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