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생활인구 24만명...“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가장 일하기에 좋은 도시 만들 것”

- 행안부·통계청, 지난해 6월 기준 생활인구 24만2천명..주민등록 인구의 4.6배 크다

2024-01-03(수) 10:23
[신동아방송=이철형기자] 고창군은 행정안전부와 통계청 발표 결과 고창군의 생활인구(2023년 4~6월 기준)는 24만2247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기준 고창군의 주민등록 인구는 5만1994명이었다. 생활인구가 실제인구의 5배에 육박하는 셈이다. 생활인구는 내국인과 등록 외국인을 합친 현지 ‘등록인구’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해당 지역에 머무른 ‘체류인구’를 더한 개념이다.

고창군의 체류인구는 18만8832명으로 외국인 인구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6월 고창군 외국인인구는 1421명으로 연령대별로는 30대가 514명(36.1%)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행안부는 “외국인 생활인구가 많은 경우 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 정착유도 사업이나 주거·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2024년 고창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600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일손을 도왔고, 올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16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 입국허가를 법무부로부터 받아냈다.

3월에는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도 준공해 외국인근로자들이 좀 더 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철형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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