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강진 잦아진 지구, 日 7.5 이어 中 7.1, 빅 원?
[신동아방송=Lin jing zi 특파원] 지구가 쉴 새 없이 흔들리고 있다.
갑진년을 7.5 강진으로 시작하더니 오늘 새벽엔 7.1 지진이 터지는 등, 아시아와 유럽, 남미와 남 아시아, 중앙 아시아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지진으로 어디에도 안전 지대가 없어 보인다.
지난 1일 日 노토 반도에서 3백명 넘게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수천 채 가옥과 건물이 파괴된 7.5 강진이 발생한 지 한 달도 못 돼서,
이번엔 중국 서쪽 끝 신장에서 오전 2시 9분 7.1 강진이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른 새벽시간에 발생한 지진이라 인명피해 등 피해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규모가 규모인 만큼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
|
이번 지진은 2024년 발생한 지진 중 규모 7 이상의 두번째 지진으로,
1월 1일 노토 7.5와 6.2 지진이 일본에서, 인도네시아에선 4.5,
미국 LA 앞 바다의 4.1,
3일엔 인도네시아의 5.3과 폴란드의 3.4,
8일 필리핀 민다나오의 6.7,
11일 아프가니스탄의 6.4,
13일 알바니아의 4.4,
14일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의 4.9,
18일 인도네시아의 5.2와 통가 바바우 제도의 6.4,
19일 콜롬비아 카르타고의 5,6에 이어
20일엔 북마리아 제도의 6.1과 브라질의 6.6, 서남인도양에서 6.2 지진이 발생하더니,
23일 오늘 새벽엔 중국 서쪽에서 7.1 지진이 터지는 등 강진이 새해 들어 연발하고 있다.
2011년 3월 일본 대지진으로 원전이 폭발하는 등 지구촌은 지진과 해일, 방사능 오염으로 몸살을 앓는 중에 계속되는 지진과 화산 폭발은,
‘빅 1’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해 12월 푸에고의 화산과 사할린의 화산, 인도네시아의 마라피 화산, 알래스카의 카나가 화산, 인도네시아의 라키라키 화산이 폭발한데 이어,
2024년에도 지진과 화산이 잦아지면서, 규모 8.0 이상의 대지진인 ‘빅 1’ 이 일어나도 이상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
전문가들은 과도한 불안은 자제하되 비상시를 대비한 최소한의 준비는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전쟁, 미국-영국 등 다국적 군과 예멘 반군 전쟁,
이스라엘 레바논 전쟁과 이란-파키스탄 분쟁, 양안 문제와 대결로 치닫는 한반도 상황 등으로 세계는 비상시를 대비할 겨를이 없어 보인다.
Lin jing zi 특파원 sms-pd@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