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소외 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본격 추진

- 해양수산부에서 사업 타당성 등 평가, 고금 넙도·금일 다랑도 선정
- 선박 1척씩 투입, 인건비·유류비 등 선박 운영 비용 지원

2024-02-02(금) 09:20
[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는 고금 넙도, 금일 다랑도를 대상으로 각각 선박 1척을 투입하여 ‘소외 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외 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정부 120대 국정 과제에 포함됐으며, 여객선이 미 기항하는 도서에 교통수단을 마련해주고자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계획 충실성, 사업 타당성, 지역 맞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완도군에서는 고금 넙도와 다랑도가 선정됐다.

이에 국비와 군비를 투입해 인건비와 유류비, 선박 검사․수리비 등 선박 운항에 필요한 운영 비용을 지원한다.

군과 고금 넙도, 금일 다랑도의 마을 공동체는 7개월간 협력하여 운항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고금 넙도는 지난 1월 26일부터 1일 2회 선박 운항을 시작했다.

금일 다랑도는 2월 말에 선박을 운항할 예정이다. 선박 운영 및 운항은 각 마을 공동체에서 맡는다.

그동안 고금 넙도와 금일 다랑도에는 여객선이 없어 주민들이 사선을 이용해 육지를 다녀야 했으나 사업 선정으로 해상 교통 불편을 다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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