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대신 된장으로! 강남구, ‘가벼운 나(Na)의 밥상’ 운영

- 14~15일 60명 모집...나트륨 섭취량 높은 30~40대, 남성, 1인 가구 등에 이론 교육 및 된장·간장 만들기 실습

2024-03-13(수) 07:47
[신동아방송 강남=이신동기자]강남구가 구민들의 바른 식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저염 실천 프로그램 ‘가벼운 나(Na)의 밥상’ 교육을 실시하고, 이달 14일~15일에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나트륨 섭취량은 4,783mg('10년)→3,723mg('15년)→3,190mg('20년)으로 감소 추세지만, 19-64세 나트륨 만성질환 위험감소 섭취량(2,300mg/일)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편이다.보건복지부,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골다공증, 위장장애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2023년 서울연구원 식생활 실태 분석에 따라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30~40대를 비롯해 남성, 1인 가구 등을 집중 대상으로 한다. 교육 대상자 선정 시 이들을 우선순위로 하며, 소금 대신 된장·간장 등의 장류를 적절히 활용하여 저염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교육은 총 3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나트륨 정의 및 역할, 나트륨을 과다 섭취 했을 때의 문제점, 저염 실천 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된장, 간장을 직접 만드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한다.

3월 28일 이론 및 장 담그기 실습,5월 2일 장 가르기 실습, 11월 중 직접 담근 숙성된 저염 된장과 간장을 나눌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나트륨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저염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더 많은 구민들이 바른 식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아방송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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