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율 30%넘는 전염병 창궐, 괜찮다는 전문가, 널 뛰는 관련주

-日 치사율 30% 넘는 전염병 창궐
-괜찮다는 국내 전문가
-널 뛰는 관련주

2024-03-26(화) 11:53
사진=매독, 독성쇼크증후군 등 페니실린계열 치료제를 생산하는 국제약품 주봉. 네이버캡쳐
치사율 30%넘는 전염병 창궐, 괜찮다는 전문가, 널 뛰는 관련주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밀접한 신체 접촉으로 전염되는 매독이 증가하는 일본에서 최근 치사율이 30% 넘는 독성쇼크증후군(STSS)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 전문가는 ‘괜찮다’고 했으나 관련주가 널 뛰고 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5일 YTN라디오 '뉴스라이더'에서, "일본 1억 인구 중 800~1000명 정도 발병하는 상황, 대부분 편도선염, 봉소염 같은 가벼운 병들,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균 자체가 비말이나 손을 통해 전파되는 경우가 있어 손 잘 닦고, 기저질환 있는 분 사람 많은 곳 갈 때 마스크 착용 정도로 예방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백신 자체를 개발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상용화된 백신은 없다, 일단 기본적인 예방수칙이 가장 중요한 질병"이라고 했으나,

문제가 심각해 보이는 것은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가, "전격성(심각하고 급작스러운) 형태의 연쇄상구균 기전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요인이 많고,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밝히는 등,

흑사병 수준의 치사율을 보이며 새롭게 창궐하는 전염병의 원인을 일본 당국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중에,

국내 전문가가 이번 전염병을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으로 단정해서 ‘괜찮다’라고 말한 것은, 섣부른 판단으로 보인다.

파파키즈라고 밝힌 일본 여성. 풍속업 등 공개되지 않는 성 접촉을 하고 있어 매독과 독성쇼크증후군 등 일본 전염병 감염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sns캡쳐


이와 관련 매독 치료와 연쇄상구균 톡성쇼크증후군에 사용되는 페니실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페니실린계 항생제 '크라목신정'을 생산하는 국제약품은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광동제약은, 신풍제약, 삼성제약 등 관련 주들도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맞춤형 바이오 의약품, 백신, 항암제 등을 제조·판매하는 DXVX 역시 외국인(+46억 원)과 기관(+5억 원) 매수세가 유입되며 12% 넘게 주가가 뛰기도 했다.

코로나19 이후 '지뢰계' 등 은밀하고 밀접한 성 접촉이 늘고 있어 매독 등 전염병 창궐의 단초로 작용하고 있다. sns캡쳐


지난해 일본 정부가 밀접한 신체 접촉으로 주로 감염되는 매독 환자가 17000명 늘면서 각별한 개인 위생을 강조할 당시는 매독 치료 관련 주가 ‘꿈틀’ 한 정도였으나,

밀접한 신체접촉 만이 아닌 ‘비말’, ‘악수’ 등 일반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치사율 30%가 넘는 전염병 창궐에 관련주들이 널뛰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조도환 기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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