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축산냄새 저감을 위한 수분조절제 왕겨 및 톱밥 지원

- 650개 축산농가 대상으로 군비 6억 9천만원 투입해 악취 문제 해결 나서

2024-03-28(목) 13:16
[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순창군이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가축분뇨 악취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현재 순창군에는 650개의 한우농가가 있으며, 이들 농가에서는 총 28,700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사육으로 인해 하루에만 약 350톤의 축산분뇨가 발생하고 있어, 축산 냄새 저감과 가축 질병의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군은 자체 사업의 일환으로 가축분뇨 처리에 필수적인 수분조절제인 톱밥과 왕겨를 총 5,295톤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수분조절제로 쓰이는 왕겨와 톱밥은 분뇨에 섞어 쓸 경우 부숙을 촉진시켜 악취를 저감하고 가축질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이번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분조절제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축산농가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군은 650여 농가에 총 13억 8천만원의 사업비 중 50%인 6억 9천만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해 축산농가에 필요한 톱밥과 왕겨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축산법에 따라 축산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한 자이며, 가축사업 미등록, 미허가·무허가 농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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