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尹, 양평 땅 풀어주고, 우크라이나는 21조 지원

-그린벨트 해제 했더니 부인 일가 땅이 있네

2024-04-05(금) 12:45
사진=오마이뉴스가 4일 보도한 尹통 부인과 장모 등 일가가 보유한 땅 인근 그린벨트 해제 현황. 오마이뉴스캡쳐
[칼럼] 尹, 양평 땅 풀어주고, 우크라이나는 21조 지원


[신동아방송=조도환 논설위원] 尹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13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울산을 비롯한 지방의 경우 보전등급이 높은 그린벨트라고 해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바꾸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직접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개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그러면서 尹통은 “새로운 산업을 전개할 수 있는 입지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개발제한구역과 농지이용 규제 혁신을 바탕으로 노동과 자본이 합쳐져 경제적 가치창출을 확대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대적 상황이 변모함에 따라 그린벨트에 대한 제재도 완화될 필요성이 있다고 그린벨트 해제를 강조했다.


尹통의 그린벨트 해제 천명 두 달도 안 된 시점에 본인 부인과 장모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양평 일대 그린벨트가 대거 해제됐다고 오마이뉴스가 4월4일 단독으로 보도했다.


오마이뉴스는 2023년 11월 27일자 뉴스에서 尹통의 장모 최은순은 국세청이 공개한 상습 투기꾼 88명 중 한명이라고 단독 보도하면서,


충남 당진과 남양주 진건, 왕숙 등 부인과 장모, 장모 회사가 보유한 땅에 대해 비교적 자세하게 다뤘는데,

역대 그 어떤 대통령도 자신의 이익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이 차관을 제공했다는 우크라이나 정부 홈페이지 캡쳐

우크라이나 정부가 정부 홈페이지에 4월 2일 대한민국으로부터 21억 달러에 달하는 차관을 받았다고 공지를 했다.


이 돈은 尹통 부부가 지난해 우크라이나에 직접 가서 젤렌스키에게 약속한 돈 중 일부로 알려졌는데,


이번에 지원한 돈은 기재부가 결정권한을 갖고 있는 정책기금(대외경제협력기금. EDCF)을 활용한 것으로, 금리는 0.01~2.5% 저리로 40년까지 제공된다고 한다.


우크라이나는 국제투명성기구가 2023년 세계에서 부패 순위 107위라고 발표했으며,

젤렌스키는 전쟁 중임에도 재산이 2조 달러 이상 늘었고, 그 측근들도 수 십조 이상 재산을 축재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었다.

지난해 7월 키에프를 방문한 尹통이 젤렌스키를 만나고 있다. 이 당시 천문학적 차관 제공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ns캡쳐


지난해 尹통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한다는 발표에 국내 관련주들이 급등 했는데,

미국이 주도하는 재건 사업에 한미일 동맹의 일본 하부구조로 들어가 발언권 없는 尹통이, 미국 허락 없이 사업이 가능하겠냐는 논란에 관련주들은 제자리를 찾는 중이다.


폴란드에는 돈을 저리로 빌려주고 무기를 파는 거래를 했는데, 통상 무기거래에는 ‘죽음의 상인’으로 불리는 거간꾼들이 붙어 ‘리베이트’ ‘페이백’ 으로 불리는 천문학적 수수료를 떼 간다고 하는데,


무기라는 실물이 없이 돈만 오가는 천문학적 차관에 그런 의혹이 따라 붙는 것은 일견 타당해 보인다.

尹통이 장모가 남에게 십원한장 피해를 주지 않았다고 발언하는 장면으로, 그 장모는 350억 가량 은행 잔고를 위조한 것을 행사하면서 징역 1년 형을 받고 구속됐다. mbc뉴스캡쳐


그린벨트에 본인 부인과 장모 땅이 있는 것을 알면서 해제 한 것이면 사악한 것이고, 몰랐다면 무능한 것인데,

주가조작, 잔고조작, 고속도로 조작, 부산저축은행, 디올백 등 사례를 보면 인지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


그래서 무기 거래에, 차관 제공에 의혹이 뒤따르는 것이라 ‘페이백’ 등을 투명하게 밝혀야 세간에 떠도는 대통령에 대한 억측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尹석열은 일개 검사에서 서울지검장, 검찰총장을 거쳐 대통령에 오른 성공한 사람이다.

검찰의 무서움을 설명하는 대선 후보 시절의 尹통. 검찰의 기소하지 않는 더 무서움은 말하지 않고 있다. 본인과 부인, 장모 관련 기소조차 하지 않고 있어 선거 후 귀추가 주목된다. sns캡쳐


그러나 장모가 잔고조작 혐의로 구속됐고,

부인의 주가조작은 소환조차 하지 않고 있으며.

부산저축은행, 대장동, 고발사주 등에 대해선 침묵하고 있다.


대파 ‘한 뿌리에 875원’하는 중에 그린벨트는 풀어주고,

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으로 25만원 지원안에는 건전재정 타령하더니 우크라이나에 21조를 퍼주는 등 국민 정서와 상반된 정책으로,


대통령의 지도력과 정치력은 이번 총선에서 영광된 자리가 될 것인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총선 후 채상병 특검과 주가조작 특검 등 각종 특검이 尹통을 기다리고 있어, 사실상 이번 총선은 尹통의 신임 투표가 될 전망이다. 채상병 특검을 촉구하는 해병대 예비역들이 3·1절에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서 ‘특검법 통과를 위한 법국민 행진’에 앞서 군가를 부르고 있다. sns캡쳐
조도환 논설위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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