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상왕산 대규모 얼레지 군락지 산림·관광자원 개발

- 6ha 규모의 얼레지 군락지, 지속적으로 생육 환경 개선

2024-04-15(월) 09:45
[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완도의 진산 ‘상왕산(象王山)’에 얼레지가 활짝 피어 봄철 등산객을 맞이하고 있다.

상왕산 정상부에는 약 6ha(1만 8천 평) 규모의 얼레지 군락지가 조성돼 있다.

‘얼레지’는 깊은 산속 비옥한 땅에서 자라는 백합과 숙근성의 여러해살이 풀로 한 연구에 의하면 수명이 40년 정도라고 하며, 보랏빛 꽃잎 모양의 치마를 두른 듯하여 ‘숲속의 요정’ 또는 ‘바람난 여인’으로 불린다.

완도군에서는 2018년 상왕산의 얼레지 군락을 발견하였으며, 개체수를 늘려 산림·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자 생육 및 번식에 지장을 주는 조릿대 등 하층목 제거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얼레지 개체수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군은 얼레지 생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며, 나아가 얼레지 관찰 시설 및 탐방로 신설, 국가 산림문화자산 등재 등을 통해 상왕산의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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