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강남구=이신동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7일 국립재활원과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IoT, AI 기반 스마트기기, 돌봄로봇 등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첨단 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자문, 돌봄로봇 및 기기에 대한 실증연구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행사 운영 등에 합의했다.
 | | (오른쪽부터) 협약식에 참석한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강윤규 국립재활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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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스마트 홈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강남구와 수요자 중심 돌봄로봇 실증연구사업을 수행 중인 국립재활원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돌봄 시스템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사회복귀 지원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국립재활원과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중증장애인이 질 높은 자립생활을 누리는 도시,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을 꿈꾸는 ‘포용 도시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