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소상공인실태조사 발표…기업체 613만개로 증가

소상공인 기업체 수 613만개, 전년 대비 증가
종사자 수 961만명…기업체당 평균 종사자 1.57명
도·소매업 기업체 비중 34.2%로 가장 높아

2026-03-13(금) 12:39
[신동아방송 경인 = 김형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4년 기준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상공인실태조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로 매년 실시되는 조사다. 이번 조사는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11개 산업 약 4만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병행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2024년 기준 소상공인 기업체 수는 613만4천개로 전년 596만1천개보다 증가했다. 종사자 수 역시 961만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업체당 평균 종사자 수는 1.57명으로 전년 1.60명보다 감소했다.
업종별 기업체 수는 도·소매업이 210만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부동산업과 숙박·음식점업이 뒤를 이었다. 종사자 수 역시 도·소매업이 가장 많았고 숙박·음식점업, 제조업, 건설업 순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의 디지털·스마트 기술 활용 비중은 27.2%로 전년 대비 9.2%p 증가했다. 활용 유형은 온라인 판로 활용이 가장 많았으며 매장관리 시스템과 경영관리 소프트웨어, 스마트 주문·결제 등이 뒤를 이었다.
창업비용은 평균 8,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 동기로는 ‘자신만의 사업을 운영하고 싶어서’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수입 증가 기대와 취업 어려움 등이 뒤를 이었다.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경쟁 심화, 원재료비 상승, 상권 쇠퇴, 임대료 부담 등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향후 국세청 자료와 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확한 통계를 기반으로 소상공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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