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어린이 키 성장’ 부당광고·불법판매 166건 적발

식품 부당광고 138건·의약품 불법판매 28건 확인
‘키 성장’ 과장 광고 및 성장호르몬 온라인 거래 적발
접속 차단 및 행정처분 요청 조치

2026-03-20(금) 12:16
[신동아방송 경인 = 박대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키 성장 관련 식품과 의약품의 온라인 광고와 판매를 점검한 결과, 위반 사례 166건이 적발됐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식품 부당광고 138건과 의약품 불법판매 28건을 확인하고 해당 게시물에 대해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식품 분야에서는 ‘키 성장’, ‘키가 쑥쑥’ 등 표현을 사용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가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일부 건강기능식품은 인정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우거나 질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현한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또 ‘키크는 약’과 같은 표현으로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와 소비자를 혼동하게 하는 홍보 문구도 적발됐습니다.
의약품 분야에서는 성장호르몬제 등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거나 거래를 알선한 게시물이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식품 구매 시 건강기능식품 인증 여부와 기능성을 확인하고 의약품은 반드시 의료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앞으로도 식약처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온라인 부당광고와 불법 유통에 대한 점검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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