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학교급식 잔식 기부, 14개 학교로 확대

참여학교 8개에서 14개로 증가
수요처 2곳에서 8개 기관으로 확대
취약계층 지원과 자원순환 효과 기대

2026-03-20(금) 12:19
[신동아방송 경인 = 이창원 기자]
수원시 학교급식 잔식 기부사업이 올해 참여 학교와 기관을 확대하며 본격 운영됩니다.
수원시는 기존 8개 학교에서 14개 학교로 참여 규모를 확대하고, 잔식을 전달받는 기관도 2곳에서 8곳으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19일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에서 신규 참여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학교급식에서 배식되지 않은 잔식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식량 자원 순환을 동시에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시범사업에서는 31차례에 걸쳐 총 1만 3866팩의 식사와 2019개의 후식이 전달됐고, 약 1900여 명이 지원을 받았습니다.
또 음식물쓰레기 감소와 함께 탄소배출 저감 효과도 확인됐습니다.
올해 사업은 3월 24일부터 12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주 2회 운영됩니다.
수원시는 관련 기관과 협력해 잔식 수거, 포장, 배분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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