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동네에 예술가가 산다’… 은평구, 서대문구와 ‘생활권 예술제’ 공동 개최

- 오는 10일 GTX 연신내 849 광장 및 24일 신촌 스타광장서 양일간 운영
- 지역 예술가 공연·작품 부스·반짝 매장 등 운영

2026-10-01(목) 19:19
서울 은평구는 오는 10일과 24일 양일간 은평문화재단과 서대문구청이 함께하는 ‘2026 은평×서대문 예술제: 예술로의 초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평과 서대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를 만나고 지역 문화자원을 발견하기 위한 생활권 예술제로, 서울 전역의 공연예술 축제를 잇는 ‘서울어텀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10일 GTX 연신내 849 광장에서, 24일 신촌 스타광장에서 각각 열린다. 현장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국악, 춤,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10일에는 꿈의 무용단 은평, 가수 승운 등이 출연하며, 24일에는 국악 공연팀 900d, 연세대학교 혼성 6중창, 가수 블라(blah) 등이 출연한다.

공연과 함께 열리는 예술가 대담에서는 ‘동네에서 예술인 이웃과 함께하기’, ‘좋은 창작에는 좋은 호응이 뒤따르는가’, ‘창작에 몰입하는 순간은 언제인가’, ‘일상에서 예술의 영감을 얻기’ 등을 주제로 예술가들이 창작 경험과 생각을 시민들과 나눈다.

시민 체험 공간도 이틀 동안 운영된다. 10일에는 ▲안부교환소와 동네 예술 지도 ▲지역 청년 창작자 작품 전시 ▲연극과 춤을 결합한 ‘숲 요정의 춤’ ▲수어 배우기·수어 동화 맞히기 등이 운영된다.

24일에는 도시의 흔적을 모아 기록하는 '도시줍기', 과거의 나에게 편지를 쓰고 어린 시절을 그려 보는 '신촌문화발전소' 체험이 더해진다.

지역 상점들이 참여하는 반짝 매장도 함께 열린다. 사과 발효주, 제철 먹거리와 디자인 창작 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해 지역의 개성과 취향을 소개한다.

장우윤 은평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예술제는 주민들이 살아가는 동네와 일상 속에서 지역 예술가와 지역 문화의 매력을 가까이서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서울어텀페스타와 함께 풍성한 가을 문화예술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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