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9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에 따르면 고창군에 소재한 농업 회사법인 (주)한국폴렌(대표 김영호)이 신청한 ‘16년 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 채취단지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된 꽃가루 단지는 지난해부터 전북도로부터 지속적인 사업 참여 설득과 철저한 준비를 해왔으며, 부지 확보, 사업자의 사업의지, 자부담 능력 등을 평가자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고창군 공음면 건동리 일원의 3.2ha에 조성될 꽃가루 단지는 장십랑, 추황 등 배 품종 생산 기반조성과 채취기, 정선기 등 장비류 설치 총사업비는 4억 6,400만원으로 이 중 50%인 2억 3,200만원은 국비로 지원한다.
그 동안 사과, 배 꽃가루 공급은 개화기 저온이나 잦은 강우, 많은 인건비 등으로 값싼 중국산 인공수분에 의존하다 보니 검증되지 않은 불량 꽃가루의 유통으로 안정 결실에 위협을 받아 왔다.
이에 정부에서는 과수 생산성 향상과 결실 안정을 위해 자체 꽃가루 단지를 전략 육성하고 있으며, 인공수분을 하면 자연수분에 비해 결실률이 90%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또, 불량 꽃가루의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식물 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하여금 발아검정을 받는 등 농업인 교육과 기술 지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오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출처 불명의 값싼 꽃가루 수입이 해마다 증가하여 과수 농가의 피해가 항상 우려되어 긴장과 불안을 가져왔다.”며“앞으로 안정적인 자체 공급으로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내년에도 장수군을 비롯해 꽃가루 단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4년말 도내 사과면적은 2,078ha, 배는 617ha로 전국의 6%수준이며, 배의 경우 80%이상이 인공수분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20g당 수입꽃가루 가격은 3만원선으로 국산의 1/4 수준이었다.
전북방송국/이지미기자


2026.10.09(금) 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