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공감 원로예술인 김성율 명인은 34세 무렵부터 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에 입회하여 35년만에 인정받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류 3세대 보유자이다.
2003년 대통령 표창장 및 문화재청장 표창장을 수상한바 있으며 현재 수영민속보존협회 회장과 한국 탈춤연합회 이사 및 감사로 활동 하고 있다.
250여 년 전부터 전해오는 수영야류는 들놀음, 들놀이를 한자로 야유(野遊)라 적은 데서 비롯한 명칭으로 가무(歌舞)와 풍류를 즐기던 이곳 토박이들이 전승해온 탈놀음이다.
양반과장을 필두로 영노과장, 할미·영감과장, 사자춤과장 등 네 과장으로 구성되어, 악사들이 연주하는 굿거리장단에 맞추어 춤도 추고 재미와 해학이 넘치는 재담으로 이루어진다.
공연은 수영야류 中 장대한 행렬이 풍물을 치고 춤추고 노래하는 [길군악과 팔선녀춤]과 양반다운 풍모와 무게있는 부드러움의 한량춤과 박력과 위엄을 갖춘 남성적 인 말뚝이 춤을 보여주는 [수양반춤과 말뚝이 대무], 괴물인 영노가 수양반을 잡아먹는 양반풍자의 극단성을 보여주는 [영노과장]으로 구성되어 수영야류 보존회가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부산민학회 주경업 회장의 사회와 함께 김성율(수영야류 보유자)명인의 대담이 공연 중간 중간 진행된다. 대담으로 수영야류와 35년동안 수영탈놀음과 함께한 굴곡진 삶속에 더욱 빛나는 야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수영야류에 대한 이해를 위해 공연장인 예지당 앞 전시실 한편에 현재 전승되는 수영야류의 의상과 탈, 사진 등 관련 자료를 전시한다.
화요공감무대는 전통예술 계승과 국악저변 확대를 위한 신진 예술인 무대와 명인․명무를 모시는 공연으로 구성된다. 상반기 (4~6월), 하반기 (9~11월)로 나눠 총 2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예지당에서 공연한다.
매월 첫 공연은 원로 예술인 초청 공연으로 대담과 함께 진행되며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예인, 그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전시가 함께한다. 출연자는 지난 4월 김무길(거문고)로 시작하여 6월 김성율(수영야류), 9월 김정애(판소리), 10월 지수복(가야금병창), 11월 김명자(무용)로 원로 예술인의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부산방송국/박주현기자


2026.10.09(금) 21:23
























































